
1.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
2. 빨간 머리 연맹
3. 신랑의 정체
4. 보스콤 계곡 사건
5.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6. 입술 삐뚤어진 사나이
7. 푸른 카벙클
8. 얼룩 띠의 비밀
9. 어느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10. 귀족 독신남
11. 녹주석 보관
12. 너도밤나무집

1.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
홈즈의 영특한 연극을 보기 좋게 간파하고
부귀영화 대신 진정한 사랑을 선택한 '그 여자' 아이린 애들러
2. 빨간 머리 연맹
사악한 거물의 영악한 음모를 미리 꿰뚫고
거액의 도난 사고를 앞서 막은 홈즈의 활약상
3. 신랑의 정체
딸의 유산을 가로채기 위한
계부의 교활한 연기를 파헤친 기록
4. 보스콤 계곡 사건
젊은 시절의 흉악한 업보로 인해
두 남자의 자녀들까지 휘말리게 된 사연
5.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홈즈가 미처 해결하지 못한,
미국 남북전쟁을 근원으로 한 범죄를
강력한 대자연이 마무리한 사건
6. 입술 삐뚤어진 사나이
안락(?)한 삶에 안주하여
가족과 스스로를 속였던 한 사나이의 탄로난 정체
7. 푸른 카벙클
보석에 눈이 먼 욕심이
예상하지 못한 실수와 얽힌 웃픈 해프닝
8. 얼룩 띠의 비밀
[신랑의 정체]보다 훨씬 잔혹한 계부의
악랄한 범행을 막아낸 홈즈의 활약
9. 어느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화폐 위조범 소굴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한
한 유압 기술자의 기묘한 이야기
10. 귀족 독신남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식까지 올렸으나
그녀의 전남편에게 신랑의 지위를 내어 주어야 했던 비운의 귀족남
11. 녹주석 보관
담보로 받은 국가 보물도, 아들에 대한 신애(信愛)도
잃을 뻔한 한 은행 사장의 놀라운 이야기
12. 너도밤나무집
자신의 딸에게 짐승보다 못한 추악한 일을 저지른
한 남자의 잔학성을 폭로한 사건 기록
셜록홈즈 시리즈를 읽는 순서는 사건순, 발표순이 있다.
사건순은 추리를 펼치는 사건이 발생한 순서이고
발표순은 저자가 이야기를 출판한 순서이다.
일반적으로 발표순의 독서를 추천한다.
물론 선택은 자기 마음이다.
발표순에 따라 읽는 방법으로
현재 독파 중인 황금가지 시리즈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① 주홍색 연구
2. ② 네 사람의 서명
3. ⑤ 셜록홈즈의 모험
4. ⑥ 셜록 홈즈의 회상록
5. ③ 바스커빌 가문의 개
6. ⑦ 셜록 홈즈의 귀환
7. ④ 공포의 계곡
8. ⑧ 홈즈의 마지막 인사
9. ⑨ 셜록 홈즈의 사건집
3, 4번째 책이 대출중이라 5,6번째 책을 가져왔는데
신기하게도 작품의 발표순서에 따라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차례대로 읽지 못하게 되어 아쉬웠는데
이런 걸 새옹지마라고 해야 하나?
장편인 1, 2권과 달리 12가지 단편을 모은 5번째 책에서는
짧은 글 특유의 간결한 호흡과 밀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 준다.
왓슨은 결혼(네 사람의 연구 참고)이라는 변화가 있었으나
홈즈는 그전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한가한 날은 화학실험이나 약물에 매달리고
일하는 날은 종횡무진으로 활약한다.
오히려 전보다 더욱 날카로운
추리력과 행동력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책을 읽다보니 예전에 토막토막으로 읽었던 홈즈의 단편들에 대한
기억의 편린들이 마음 한 구석에서 차츰 생생하게 떠오르며
즐거웠던 옛 추억들을 함께 데려왔다.
음악을 들으며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고,
일기를 읽으며 앞선 언행들을 추억하는 것처럼,
그동안 잊고 있던 생각과 느낌을 되살려내는 일은
마치 아련한 첫사랑처럼, 애틋하게 가슴을 촉촉이 적신다.
[내용정리]
[홈즈의 논리론]
▶본다는 것과 관찰한다는 것은 전혀 별개의 과정이야.
눈으로 보는 동시에 관찰해야 하지.(ex. 평소 오르내리는 계단의 개수)
▶정보를 손에 넣기 전에 가설을 세우는 것은 치명적인 실수라네.
사실에 이론을 맞추는 대신에, 자기도 모르게 이론에 맞춰
사실을 왜곡하게 되니까.
▶사실적인 효과를 내려면 일정한 선택과 분별이 있어야 해.
논리의 사슬은 길지만, 연결 고리 하나하나가 다 사실이야.
이상적인 논리적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간이라면
온갖 가능성을 지닌 하나의 사실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그것으로부터, 그것에 이르게 된 모든 사건들의 연쇄뿐 아니라
파생되는 미래의 결과에 대해서도 남김없이 추론해 낼 수 있을걸세.
사건들의 연쇄에서 하나의 고리를 속속들이 이해한 관찰자라면
전후의 다른 고리들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그려낼 수 있어야 하지.
▶우리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감각에 의존해서 문제를 푸는 사람들은 그걸 보고 당황할 정도야.
하지만 이런 논리적 능력을 최고도로 연마하려면
자신의 지식 전부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해.
그것은 한 개인이 온갖 것을 다 알아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일세.
이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도움될 만한 지식을
전부 갖추는 게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야.
[홈즈의 범죄론]
▶일반적으로 기괴한 일일수록 이해하기 쉽지.
사실 제일 헷살리는 건 아무 특징 없는 흔해빠진 범죄거든.
그건 아무 특징 없는 흔한 얼굴을 알아보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라네.
▶나는 조사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들은 대개 중요하지 않은
사건들이라는 것을 알았네. 중요하지 않은 사건일수록 원인과 결과에 대한
기민한 분석과 관찰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대형 범죄일수록 단순한 경향이 있지. 왜냐하면 큰 범죄일수록
동기가 뚜렷한 게 보통이거든.
▶명확한 사실보다 더 기만적인 건 없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소한 거야.
전체적인 인상에 의지하지 말고 항상 세부에 집중하게.
기본이 되는 건 사소한 것들에 대한 관찰이라네.
▶저의 오래된 좌우명은 불가능한 것을 배제하고 남는 것이 바로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무리 믿어지지 않는 사실이라고 해도 말이지요.
[홈즈의 인생론]
▶사람은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작은 다락방에 사용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채워넣어야 하지. 그렇지 않은 것들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게
서재에 차곡차곡 정리해 놓고 말이야.
▶인생은 인간의 정신이 창조해 낼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기기묘묘한 것일세.
인간의 상상력은 진부한 일상사에도 미치지 못하지. 만약 우리가 손에 손을 잡고 저
창문을 빠져나가 이 거대한 도시의 상공을 맴돌면서 지붕 밑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
말하자면 이상한 우연의 일치, 수많은 계획, 엇갈리는 의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놀라운 사건들, 대물림되는 인연,
그리고 기상천외한 결과들을 엿볼 수 있다면
관습적이고 결말이 뻔한 소설 나부랭이는 진부하고 무익한 것으로 여겨질걸세.
▶폭력은 그걸 쓰는 자에게 되돌아가게 마련이지.
▶기기묘묘한 것을 찾으려면 삶 그 자체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인생은 항상 그 어떤 상상보다 더한 것을 보여준다고 했던 것 말일세.
▶미지의 것은 대단하게 여겨진다.
▶무릇 예술 그 자체를 위해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장 사소하고 변변찮은
현상에서 큰 기쁨을 느끼는 일이 많다네.
[왓슨의 이야기]
▶홈즈, 그는 직관보다 빠르지만 항상 논리적 근거를 바탕에 깔고 있는
신속한 추리로 문제를 해결했고 이걸 보면 놀랍기 짝이 없었다.
[기타 이야기]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다. 업적이 전부다. - 귀스타브 플로베르-
▶호랑이 새끼를 거두는 사람은 위험하다.
여자에게서 환상을 빼앗는 사람도 위험하다. - 페르시아 격언 -
☸ http://blog.naver.com/joa4342/22065562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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